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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사건·사고 없는 병영, 일치된 노력 필요”

서현우

입력 2021. 11. 29   16:58
업데이트 2021. 11.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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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8전대, 사고 예방 세미나
강도 높은 교육… 경각심 고취

공군38전투비행전대가 개최한 사고 예방 세미나에서 김민석(소령) 군사경찰대장이 사건·사고 분석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가 개최한 사고 예방 세미나에서 김민석(소령) 군사경찰대장이 사건·사고 분석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가 강도 높은 교육 활동으로 부대원들의 사건·사고 경각심과 예방의식을 높였다.

부대는 29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 장병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부대원들의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취약 요소를 발굴·개선했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군사경찰대가 배포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부대·부서별로 시청하고, 자체 토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성폭력, 음주운전, 병영 내 악·폐습, 부조리 등 과거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원인을 전파받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초급간부들은 별도로 세미나를 열어 부대 생활 관련 사건·사고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애로사항과 함께 공유·전달했다. 부대는 세미나 기간 제시된 사건·사고 취약점을 세밀하게 살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사고 예방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장병들의 사고 예방 의식을 함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민석(소령) 군사경찰대장은 “사건·사고 없는 병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전 대원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강이 확립된 부대가 되도록 꾸준히 교육·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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