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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연 세미나] 서욱 장관 “예비전력 정예화에 최선”

김철환 기사입력 2021. 11. 25   17:17 최종수정 2021. 11. 25   17:37

국방대·상명대, 학·군·연 세미나
노후예비군훈련장 208곳 현대·과학화
VR 영상모의사격 훈련체계 확대 운용
 
국방부 전경. 국방일보 DB

서욱 국방부 장관이 25일 열린 ‘학·군·연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에서 군 예비전력 정예화 현황을 소개하고, 정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국방대학교와 상명대학교가 ‘국민들이 바라는 예비전력 정예화 상(像)!’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서 장관은 “예비전력은 대한민국 평화·안보를 위한 핵심 전력이며,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서 장관은 이어 “출산율 저하에 따른 병역자원과 예비군 자원 감소가 국가안보의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한 뒤 “2018년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을 통한 전시동원체계 발전, 동원사단 무기·장비·물자 상비사단 수준 현대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은 전국에 산재한 노후 예비군훈련장 208곳을 여단급 단위 40곳으로 통합하고,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과학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연계해 가상현실(VR) 기반의 영상모의사격 훈련체계를 도입하고, 올해부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설치하는 모든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도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 장관은 “최근 비상근 예비군 제도를 확대 시행할 수 있는 관련 법령이 통과됐다”며 “동원 위주 부대의 평시 전투준비와 전시 조기 전투력 발휘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법령에 따라 비상근 예비군은 연간 180일 이내 소집·훈련이 가능하고, 전시 직책과 동일한 직위에서 평시부터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서 장관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군 동원업무 관계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과 김병주·신원식·안규백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민들이 바라는 예비전력에 대한 인식과 바람직한 역할’과 ‘예비군 자원 감소에 대비한 예비전력 정책 발전 방향’이라는 1·2부 주제를 두고 발제·토론을 했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 국방대 관계자는 “예비전력 정예화 등 국방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교류·세미나 등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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