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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방사] 급변하는 안보환경… 효과적 작전수행방안 논의

최한영 기사입력 2021. 10. 26   16:55 최종수정 2021. 10. 26   17:14

육군수방사, 민·관·군 전문가 초청
메가시티 작전수행 발전 세미나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26일 사령부 운주당(록드릴장)에서 개최한 ‘메가시티 작전수행 발전 세미나’에서 김도균 수방사령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맞는 작전 수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수방사는 26일 김도균(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사령부 운주당(록드릴장)에서 ‘메가시티 작전수행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등 각급 부대 외에 국토교통부, 서울시, 현대·기아자동차, 한화시스템 관계자, 한국국방연구원(KIDA) 이장욱 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 사령관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사령부와 예하 부대 담당자의 주제 발표, 참석자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경제·사회 전반에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효과적인 작전 수행방안을 모색했다. 수방사 김종화(대령) 작전계획처장은 ‘미래 수도 서울 작전환경’ 주제 발표에서 미·중 갈등, 북한 핵·미사일 능력 및 비대칭 전력 증강에 따른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와 서울을 둘러싼 정치·경제·사회·문화·군사적 환경을 분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자율 전투체계 확산, 초지능·초연결 네트워크 전장환경 조성 등 미래 안보환경 변화 양상도 제시하고 대응방안도 발표했다.

1방공여단 오세웅(대령) 참모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을 공중 감시·정찰용으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장을 가시화하고 초동 조치부대 투입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후 자유토론에서는 포괄적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수도 서울을 수호하기 위한 통합방위작전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시립대 우명제 교수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지역에 따른 맞춤형 군사작전을 수립하기 위한 민·관·군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사 서정원 드론봇전투발전센터장은 “수도 서울에서 드론과 UAM시험·전력화를 위한 예산·인력·조직을 구체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수방사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변화하는 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임무 수행능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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