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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봉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최선을”

임채무

입력 2021. 10. 25   17:03
업데이트 2021. 10.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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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 제주 사회복지관 방문
재능기부 사회복무요원 표창·격려

정석환(앞줄 맨 오른쪽) 병무청장이 25일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박도경·김응한(앞줄 왼쪽 둘째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정석환(앞줄 맨 오른쪽) 병무청장이 25일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박도경·김응한(앞줄 왼쪽 둘째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정석환 병무청장이 25일 제주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박도경·김응한 사회복무요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박 요원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전공 경험을 살려 벽 화분을 제작해 기증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시설·환경개선에 앞장섰다.

또 김 요원은 미용사로 근무했던 재능을 살려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들의 머리카락을 손질해드리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정 청장은 요원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외된 분들을 돕는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시상에 앞서 복무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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