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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 장병 추모

입력 2021. 10. 22   17:13
업데이트 2021. 10.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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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자유·평화 수호 유엔정신 기려

 

지난 22일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 안장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 안장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76주년 유엔의 날을 맞아 6·25전쟁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국군 장병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전몰 장병을 추모했다.

유엔의 날을 이틀 앞둔 지난 22일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는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 장병을 추모하고, 자유·평화 수호의 유엔정신을 기리기 위한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묘지에 장병이 안장된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묵념, 기념사, 유엔군 전몰 장병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엔 참전용사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라미 현(본명 현효제) 작가가 제작한 추모 영상도 상영됐다.

기념식에 앞서 국군 장병과 유엔 서포터스가 2311기의 전몰 장병 묘에 국화를 바치며 참전용사를 추모하기도 했다. 부산 남구는 388명의 6·25전쟁 참전 전몰 용사 사진이 들어간 대형 액자를 묘역 입구에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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