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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품질부터 위생까지…해군 급식·피복 꼼꼼히 점검

임채무

입력 2021. 10. 21   17:28
업데이트 2021. 10.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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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모니터링단 해군교육사령부 방문
코로나19 격리 장병 제공 도시락 시식
신병 전투수영훈련 참관·함정 견학도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초도 피복보급소에서 함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경원 기자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초도 피복보급소에서 함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경원 기자
국방부는 21일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급식·피복지원 상황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가상현실(VR) 해군체험관을 견학하고, 가상으로 이뤄지는 해군 입체작전과 함정 견학 등을 체험했다. 또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을 찾아 위생 상태, 급식 준비부터 배식까지의 과정, 급식의 질 등을 직접 확인했다. 코로나19로 격리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시식하기도 했다.

모니터링단은 또 피복보급소에 들려 해군 장병들에게 피복이 보급되는 절차를 설명 듣고, 함상복을 입어봤다. 이어 정예 해군 수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병 전투수영훈련을 참관한 뒤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 모니터링단원은 “오늘 활동을 통해 해군 신병들이 어떻게 먹고, 입고, 훈련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과 피복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병 부모님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성별로 구성된 제8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7일 출범했다. 모니터링단은 2014년 개방형 국정운영의 하나로 출범했다. 제7기까지는 ‘어머니 모니터링단’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됐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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