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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 한국형 아이언돔 '뜨거운 한판 경쟁' 예고

입력 2021. 10. 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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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티저 영상을 일반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은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상 캡처
한화시스템은 티저 영상을 일반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은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상 캡처

동시 다량으로 발사되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요격하기 위한 한국형 장사정포요격체계(LAMD·Low Altitude Missile Defense)의 국내 연구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이번 서울ADEX에서 개념모델을 제시해 향후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Iron Dome)이 대표격인 장사정포요격체계는 단시간에 집중되는 다량의 장사정포·방사포 위협으로부터 중요 지역을 방어하는 유도무기 체계로서 다기능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사대 및 요격탄(탐색기 포함)으로 구성된다. 


LIG넥스원이 한국형 장사정포요격체계를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한국형 장사정포요격체계를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미사일과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모델을 전시했다. 한화시스템은 개념모델과 소개영상을 일반 공개하지 않는 대신 별도의 룸에서 관련 핵심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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