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1함대] 이국종 명예 중령과 온택트 만남…해군 자부심 키웠다

노성수

입력 2021. 10. 15   17:11
업데이트 2021. 10.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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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초청 특별강연
육·해상 지휘관·참모 대상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이자 명예 해군중령이 지난 15일 해군1함대사령부 선봉관에서 육·해상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온택트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이자 명예 해군중령이 지난 15일 해군1함대사령부 선봉관에서 육·해상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온택트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사령부는 지난 15일 육·해상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외상외과 전문의인 이 교수는 ‘명예 해군중령’이다.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나가자 푸른 바다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과 해군의 인연,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군인정신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11전대 김성왕 소령은 “동해를 수호하는 지휘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해군이라는 자부심을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해군의 일원으로 필승 전통을 계승하는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5년 해군 홍보대사에 위촉돼 명예 해군대위 계급장을 받은 이후 2017·2018년 각각 명예 소령·중령으로 진급하는 등 해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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