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6639부대] 한마음으로 날아오른 12만 시간 ‘무사고 금자탑’

서현우

입력 2021. 10. 15   17:10
업데이트 2021. 10.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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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6639부대 159비행대대
1990년부터 이어온 대기록
“조종·정비·무장사 일치단결”


12만 시간 무사고 금자탑을 세운 공군6639부대 159비행대대원들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12만 시간 무사고 금자탑을 세운 공군6639부대 159비행대대원들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미화 중사

공군6639부대는 지난 15일 “예하 159비행대대의 1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공중기동정찰사령관 주관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11월 1일 창설한 159비행대대는 F-16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중북부 영공을 철통같이 방위하고 있다. 이번 12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금자탑’은 1990년 4월 18일부터 이어온 기록이다. 거리로 환산하면 약 8015만㎞로, 지구 둘레를 2000바퀴 이상 돈 셈이다.

이 같은 공로로 159비행대대는 공군참모총장 부대표창을 받았다. 또 이태호(소령) 1편대장, 김준희(소령) 표준화평가과장, 도균석(원사) 3무장반장은 참모총장 개인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석(중령) 비행대대장은 “30년이 넘는 무사고 비행기록은 조종사·정비사·무장사 등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현재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전 부대원이 합심해 최고도의 영공방위태세를 확립·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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