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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지사] 안전의 출발은 ‘준비 안 되면 정지, 준비되면 시작’

최한영

입력 2021. 10. 14   16:56
업데이트 2021. 10.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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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지사, 안전문화 생활화 공모전
70정비대대 장갑차정비반 등 우수상

육군1군지사 안전문화 생활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70정비대대 장갑차정비반원들이 K200 장갑차 파워팩 점검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지사 안전문화 생활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70정비대대 장갑차정비반원들이 K200 장갑차 파워팩 점검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군수지원사령부(1군지사)는 14일 “완벽한 군수지원태세 확립을 목표로 개최한 안전문화 생활화 공모전 결과 70정비대대 장갑차정비반 등 7개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군지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안전 임무 수행에 필요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보급·정비·수송·탄약·급양 등 각 군수지원부대는 임무·특성을 고려해 ‘육군위험성평가체계(ARAS)’를 활용한 성과 사례, 위험예지훈련·안전구호 생활화를 통한 성과 사례, 안전문화 생활화 시범 적용 후 성과 사례 등을 동영상과 문서로 제출했다.

1군지사는 접수된 40여 개 작품 중 창의성과 안전문화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7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70정비대대 장갑차정비반은 자체 개발한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정지하고, 준비가 되었으면 시작하는 체계(No-Preparation Stop Start·N-PSS)’를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성민(중위) 70정비대대 전차정비소대장은 “평소에도 부대원들은 궤도 장비 정비 중 N-PSS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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