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경항공모함·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발전 방안 모색

노성수

입력 2021. 09. 28   16:35
업데이트 2021. 09.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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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교리 세미나
“전투력 창출 핵심… 추동력 제공할 것”

28일 계룡대 해군 전쟁연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해군·해병대 교리발전세미나에 참석한 해군·해병대 주요 직위자와 발표·토론자들이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군 제공
28일 계룡대 해군 전쟁연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해군·해병대 교리발전세미나에 참석한 해군·해병대 주요 직위자와 발표·토론자들이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28일 계룡대 해군 전쟁연습센터 회의실에서 제12회 해군·해병대 교리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수(준장)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 주관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상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군 교리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해군·해병대 간 이해·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군·해병대 주요 직위자와 발표·토론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김 단장은 환영사에서 “교리는 현재 보유한 능력을 기반으로 최대 효과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군사력 운용술로, 교리발전은 우리 군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전투력 창출의 핵심 분야”라며 “오늘 세미나 주제들은 미래 전장을 준비하는 해군·해병대 장병에게 구체적인 혜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추동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남동우 제주대학교 교수 사회로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관계관 등 참석자들은 경항공모함 운용개념과 전투발전 지원요소 방안, 비전통적 위협 대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운용개념과 발전 방향, 유·무인 복합전 수행 개념, 해군 작전 교리발전 방향을 발표·토론했다.

한편 해군·해병대 교리발전세미나는 지난 2009년 시작돼 매년 해군·해병대가 교대로 주관한다. 교리발전 분야 주요 전문가와 관계관의 심도 있는 발표·토론으로 교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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