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1함대] 해군 정체성 확립하고 국가관 함양

노성수

입력 2021. 09. 24   15:35
업데이트 2021. 09. 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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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찾아가는 정신전력교육
격오지 근무 장병 사기 진작도

해군1함대 공보정훈실 김희군(맨 오른쪽) 중위가 212·811기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정신전력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 공보정훈실 김희군(맨 오른쪽) 중위가 212·811기지 장병들을 대상으로 정신전력교육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1함대사령부(1함대)가 격오지 부대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집중 정신전력교육’으로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언택트 정신전력교육과 병행해 9월 한 달 동안 시행하는 교육은 격오지에서 동해 수호 임무 완수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함대는 교육에서 군인으로서 정신전력의 중요성과 국가관·안보관·군인정신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또 장병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자료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 성과를 높였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71주년을 맞은 인천상륙작전 의의를 되짚고,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전투 의지를 함양했다.

108전대 손중환 상병은 “이번 교육은 해군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관·안보관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며 “선봉함대 일원으로서 동해 수호 임무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1함대 공보정훈실 김희군 중위는 “격오지 부대 순회교육을 하면서 부대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무 완수에 여념이 없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격오지 부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정신전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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