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투비행전대는 지난 17일 폭발물 저장 지역 소방훈련을 전개해 장병들의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은 영내 탄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탄약고 단위소방대 장병들은 즉각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어 폭발물처리반 장병들이 긴급 출동해 합동 진화를 펼쳤다. 이후에는 잔불을 제거하고, 훈련에서 식별된 사항을 토의하며 개선해야 할 점을 도출했다.
김동언(대위) 장비정비중대장은 “탄약고는 인화성 물질이 저장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화재 발생 땐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장병들의 신속·정확한 조치 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공군38전투비행전대는 지난 17일 폭발물 저장 지역 소방훈련을 전개해 장병들의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은 영내 탄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탄약고 단위소방대 장병들은 즉각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어 폭발물처리반 장병들이 긴급 출동해 합동 진화를 펼쳤다. 이후에는 잔불을 제거하고, 훈련에서 식별된 사항을 토의하며 개선해야 할 점을 도출했다.
김동언(대위) 장비정비중대장은 “탄약고는 인화성 물질이 저장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화재 발생 땐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장병들의 신속·정확한 조치 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