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작전사] 공중기동기 생존성 보장·효율적 작전 지원방안 모색

서현우

입력 2021. 09. 10   16:27
업데이트 2021. 09.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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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 기동정찰사 전술토의
지휘관·참모 참석…임무 수행력 높여


지난 9일 열린 공중기동정찰사 전술토의에서 김준식(중장·가운데) 공군작전사령관 등 참석자들이 공중기동전력 생존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치남 상사
지난 9일 열린 공중기동정찰사 전술토의에서 김준식(중장·가운데) 공군작전사령관 등 참석자들이 공중기동전력 생존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치남 상사

공군작전사령부는 10일 “김준식(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공중기동정찰사 전술토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술토의는 사령관 지휘지침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사령관을 비롯해 공중기동정찰사 주요 지휘관·참모가 참석했고, 예하 비행단·전대 지휘관·참모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토의에서는 공중기동기 생존성 보장을 위한 계획 발전, 유사시 효율적 작전 지속 지원을 위한 부대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 최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을 국내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 등 긴급 해외 공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공군 전투력을 최상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공중기동 전력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전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지속 발전시켜 임무 수행 역량을 더 격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전술토의 종료 후 공중기동정찰사와 5공중기동비행단을 현장지도했다. 김 사령관은 부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령관은 “완벽했던 미라클 작전과 해외 공수 임무로 공군의 전문성·팀워크를 증명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중급유작전, 공수작전, 감시정찰 및 통제작전, 탐색구조작전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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