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 장병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만든다

서현우

입력 2021. 09. 07   17:13
업데이트 2021. 09. 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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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와 인재 육성 등 업무 협약
지원 여건 조성·최신 정보 공유 합의

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공군과 한밭대학교 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공군본부 윤병호(소장·오른쪽) 인사참모부장과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공군과 한밭대학교 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공군본부 윤병호(소장·오른쪽) 인사참모부장과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7일 국립 한밭대학교와 ‘공군과 한밭대학교 간의 공군 장병 창업지원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창업 인재 육성과 예비창업자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는 윤병호(소장) 인사참모부장과 최병욱 한밭대 총장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화상체계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공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 추진 여건을 조성하고, 최신 창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군 장병들에게 미래를 위한 창업 성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인사참모부장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창업이 공군 우수 인재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병들의 창업 의식 고취와 창업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공군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의 멘토링 지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관련 분야 협력 논의를 계속했고, 공군 내 창업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합의서를 체결하게 됐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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