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송 프로젝트·문화공연 등 참여

가수 겸 배우 수빈이 독도사랑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수빈은 지난 29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로부터 독도사랑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본격적인 독도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광복절을 앞두고 발표될 독도송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독도방문, 각종 기념식과 문화공연에 참여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해 그룹 활동 당시부터 ‘걸그룹 최초 프로듀싱’으로 주목 받았던 수빈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드라마 ‘수상한 장모’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수빈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독도를 홍보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독도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국민과 함께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