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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A4 운동’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예방 앞장

서현우

입력 2021. 07. 28   16:56
업데이트 2021. 07.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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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자발적 동참 실천
전 장병 위생 수칙 준수 강조

공군11전투비행단 의료진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에서 장병에게 주사를 놓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1전투비행단 의료진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에서 장병에게 주사를 놓고 있다. 부대 제공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이 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감염병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11전비는 28일 “공군 대구기지의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해 최근 ‘A4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전개하고 있다”며 “기지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과 장병 건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A4 운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병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위생수칙을 뜻한다. 마스크를 잘 쓰고(mAsk) 손 씻기를 잘 하며(wAsh) 증상이 있을 시 즉각 보고하고(cAll) 흡연은 거리를 두자(Abstain smoking)는 것이 그 내용.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장병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실천하는 중이다.

11전비는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장병에게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을 진행했다. 항공의무전대 주관으로 펼쳐진 접종에서는 혈압·체온 측정 등으로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접종 다음 날까지 휴무일을 보장하며, 이후에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안전한 접종이 되도록 했다.

조선희(중령) 항공의무전대장은 “백신 2차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동시에 전 장병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정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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