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육군의 정예장교로 거듭날 육군사관학교(육사) 1~4학년 생도들이 하계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 육사 하계군사훈련은 6월 21일 시작해 지난 23일까지 5주 동안 학년별로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각 병과학교, 전방 일반전초(GOP) 등지에서 진행됐다.
생도들은 이번 하계군사훈련을 통해 기본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소부대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했다. 또 병사·부사관 체험 및 GOP 도보 답사를 통해 야전부대 교육훈련과 경계작전, 병영문화, 용사들의 심리, 장교-부사관 간의 관계 등을 이해함으로써 미래 장교가 되기 위한 소양을 증진했다.
이번 하계군사훈련은 ‘미래 군사전문가 소양 교육’과 ‘도전형 군사훈련 프로그램’이 확대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국방정책, 군사전략, 육군 비전·전략 등의 교육으로 군사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획일적인 군사훈련에서 벗어나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도전적·자율적 프로그램으로 높은 교육 효과를 달성했다고 육사는 평가했다.
생도들은 안전한 하계군사훈련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모든 훈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펼쳐졌다. 여름철 온열손상 대비책도 마련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종료했다.
이원준 기자
김혁주 1학년 생도
‘소중한 자양분’첫 하계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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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의지할 수있는 것은 전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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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으로서마음 다지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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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람찼던하계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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