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종행교] 장병 인권보호 수행할 법무장교 122명 탄생

김철환

입력 2021. 07. 26   16:06
업데이트 2021. 07.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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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행교, 법무사관 95기 임관식
육군 47·해군 36·공군 39명 첫발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지난 23일 법무사관 95기로 임관한 법무장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지난 23일 법무사관 95기로 임관한 법무장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군 기강 확립과 장병 인권보호 임무를 수행할 정예 법무장교 122명이 탄생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종행교)는 26일 “법무사관 95기 임관식이 지난 23일 김민호(소장) 육군종합학교장 주관으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관한 122명의 신임 법무장교는 육군 47명, 해군 36명, 공군 39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21명의 장기복무자는 대위로 임관했다.

이들은 학생군사학교에서 5주 동안 기초 전투기술과 전술학 등을 이수하는 ‘군인화’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종행교에서 군형법, 징계업무, 군행정법, 작전법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병과학 기본소양을 배양했다.

신임 법무장교 중 영예의 국방부 장관상은 강리현 공군대위가 수상했다.

강 대위는 “초임 법무장교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휘관을 보좌하면서 장병 인권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육군참모총장상은 정현우 대위, 해군참모총장상은 김준하 대위, 공군참모총장상은 김수현 중위가 각각 차지했다. 김상윤 육군대위와 김규성 해군중위, 이동명 공군중위는 각각 교육사령관·학교장·병과장상을 받았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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