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사단] K808·K1E1 완벽 호흡 실전 감각 ‘극대화’

김철환

입력 2021. 07. 19   16:59
업데이트 2021. 07.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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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단 맹호여단, 기동·사격 훈련30여대 장비… 제병협동작전 능력 배양

육군3사단 맹호여단 K808 장갑차·K1E1 전차 편조가 목표지점에 도달하자 전투원들이 K808에서 하차해 진지를 점령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K808·K1E1 편조 기동·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부대 제공
육군3사단 맹호여단 K808 장갑차·K1E1 전차 편조가 목표지점에 도달하자 전투원들이 K808에서 하차해 진지를 점령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K808·K1E1 편조 기동·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부대 제공

육군3사단 맹호여단이 K808 차륜형 장갑차와 K1E1 전차를 편조해 기동·사격 훈련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공세적 작전을 주도할 K808과 K1E1의 제병협동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K808 2개 소대와 K1E1 1개 소대 등 장비 30여 대, 장병 200여 명이 투입됐다.

훈련은 정찰을 위한 대대급 무인기(UAV) ‘리모아이(RemoEye)’가 전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K808 차륜형 장갑차 첨병소대가 화력지원 진지를 점령한 후 연막차장을 하자 K808과 K1E1로 이뤄진 본대가 공격개시선을 통과해 목표 지역까지 내달렸다.

목표지역에 도착한 본대의 차륜형 장갑차가 K4 고속유탄기관총과 K6 중기관총 사격을 퍼붓는 가운데 전투원들이 하차해 진지를 점령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K4 고속유탄기관총 고폭탄과 연막유탄, K6 보통연결탄 등 2000여 발의 실탄 사격으로 K808 운용 요원들의 전투 감각을 강화했다.

훈련을 지휘한 맹호여단 이종호(중령) 백호대대장은 “UAV·전차·현궁 등 실제 전시에 공세작전을 함께할 제대와의 기동·사격 훈련으로 협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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