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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장병,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 시작

맹수열

입력 2021. 07. 19   17:10
업데이트 2021. 07.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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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1차 접종자 11만6000여 명 중
군무원 포함 희망자 대상 교차 접종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국군통신사령부 장병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이경원 기자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국군통신사령부 장병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이경원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30세 이상 장병들이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날 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11만6000여 명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는 교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가 제기된 AZ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2차 접종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들은 대상자 41만4000여 명 가운데 95.4%에 해당하는 39만5000여 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99.5%인 39만1297명이 지난 16일까지 2차 접종을 마쳤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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