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작품 공모전 개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24일 “오는 10월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를 앞두고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미술·사진 작품 및 제5회 문예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는 장진호 전투 70주년인 지난해 장진호 전투 전사연구 심포지엄과 사진전을 처음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심포지엄과 더불어 미술·사진작품 및 문예 작품 공모전으로 분야를 확대해 개최한다.

먼저 미술 및 사진 작품은 회화·서예, 사진작품을 공모한다. △장진호 전투의 역사적 교훈과 애국심을 표현한 창의적 작품 △영하40도 혹한의 추위에서 불굴의 투지로 극한의 상황을 이겨낸 장진호 전투와 연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염원을 표현한 내용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내용 등이 포함되면 된다.

무공수훈자회는 대상 1명 (상금 200만 원) 등 총 49명의 작품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며, 이메일(tbf@mugong.kr)로 보내면 된다.

또한 문예 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6·25전쟁, 장진호 전투의 역사적 교훈과 애국심을 주제로 한 내용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내용 △무공훈장 또는 국가유공자에 관한 내용의 운문(200자 원고지 6매 이하), 산문(200자 원고지 20매 이하) 작품으로, 대상 1명(100만 원) 등 총 22명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예 작품은 오는 8월 20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tbf@mugong.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홈페이지(www.mugong.kr)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 전화(02-790-9653)로 문의하면 된다. 조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