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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여단] ‘일격필추’ 정신으로…근거리·고속 항적 다 잡는다

조아미

입력 2021. 06. 21   17:00
업데이트 2021. 06. 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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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
교전모의기 활용 임무수행 자신감 향상
 
공군2방공유도탄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신궁 교전모의기를 이용해 모의 항적을 추적하고 있다 .  사진 제공=홍준성 일병
공군2방공유도탄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신궁 교전모의기를 이용해 모의 항적을 추적하고 있다 . 사진 제공=홍준성 일병

공군2방공유도탄여단(2여단)은 여단본부 신궁교육장에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닷새간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을 진행하며 실전적 교육으로 전투기량을 완비하고 있다.

2여단 예하 부대와 비행단, 관제부대의 신궁 운용요원 37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국산 단거리 방공유도무기인 신궁 운용요원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내 교육 인원 최소화, 마스크 착용과 교육장에 대한 일일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요원들은 신궁 교전모의기를 활용해 근거리 항적을 추적하는 초급단계부터 고속으로 접근해 회피기동을 하거나 근거리에서 급상승하는 팝업 항적을 추적하는 고급단계까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하며 전투기량을 쌓는다.

교육에 참여한 2여단 예하 8979부대 작전중대 김정덕 하사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받으며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적기를 일격필추할 수 있는 신궁 운용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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