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한산도함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점검

노성수

입력 2021. 06. 17   17:05
업데이트 2021. 06. 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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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접종 지원… ‘국민의 군’ 주어진 사명 완수”


부석종(오른쪽) 해군참모총장이 17일 도서지역 주민 해상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한산도함을 방문해 해군 방역 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해군 제공
부석종(오른쪽) 해군참모총장이 17일 도서지역 주민 해상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한산도함을 방문해 해군 방역 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해군 제공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17일 ‘해군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4500톤급)에서 이뤄지는 도서지역 주민 해상 순회 접종 현장을 찾았다.

부 총장은 해군 방역 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해군은 지난 14일부터 한산도함을 이용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이 없는 25개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접종은 갈목도, 관사도 등 6개 지역 1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 총장은 백신 접종 지원을 펼치는 한산도함 승조원과 의료진을 격려하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빈틈없는 접종 지원을 위해 주민 이송에서 접종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민의 군대로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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