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종행교] 솔선수범 자세로 완벽 임무 수행 다짐

김상윤

입력 2021. 06. 16   17:05
업데이트 2021. 06. 16   17:20
0 댓글

육군종행교, ‘군사경찰 혼(魂)’ 행사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사경찰교육대가 15일 개최한 ‘군사경찰 혼(魂)’ 행사에서 수료를 앞둔 군사경찰 특기병 1147기 교육생들이 촛불을 들고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사경찰교육대가 15일 개최한 ‘군사경찰 혼(魂)’ 행사에서 수료를 앞둔 군사경찰 특기병 1147기 교육생들이 촛불을 들고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사경찰교육대는 15일 군사경찰 특기병 1147기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사경찰 혼(魂)’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주에 걸친 군사경찰 특기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를 앞둔 용사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중대장의 촛불 점화로 시작됐다. 군사경찰의 혼을 상징하는 촛불은 특기병 대표와 소대별 대표 특기병에게 차례로 전달됐다. 이어 조교와 교육생 등 참석자 전원이 미리 준비한 LED 초를 점등하면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교육생들은 지난 3주의 교육 모습이 담긴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수료의 기쁨을 나누고 군사경찰병으로서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했다.

군사경찰 특기병 교육생 1147기는 17일부터 야전에 배치돼 군사경찰병, 특임군사경찰병, 오토바이 승무군사경찰병, 과학수사지원병 등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기병 대표 전재욱 이병은 “교육 기간 함께 노력한 동기들과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교관, 조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군사경찰의 일원임을 기억하고 명예, 솔선,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군사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교 대표 이지환 병장은 “1147기 교육생은 군사경찰 혼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1%라 불리는 군사경찰병으로 거듭났다”며 “빛나는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군사경찰의 일원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