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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개인 수칙 철저히 준수… 방역 관리 만전”

조아미

입력 2021. 05. 13   17:13
업데이트 2021. 05.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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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인방사 백신 접종 현장 점검




부석종(오른쪽) 해군참모총장이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역태세 현장 점검에서 격리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도시락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해군 제공
부석종(오른쪽) 해군참모총장이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역태세 현장 점검에서 격리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도시락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해군 제공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13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를 방문해 해군 방역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부 총장은 이날 오전 인방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코로나19로부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백신 접종 후에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 총장은 “전 부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격리 장병들이 생활하는 시설과 제공되는 도시락 준비 상태 등을 확인하고 “격리 장병들의 인권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격리 장병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정성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성수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16전비·8189부대 방문 장병 격려




이성용(맨 왼쪽) 공군참모총장이 13일 공군16전투비행단을 찾아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격리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성용(맨 왼쪽) 공군참모총장이 13일 공군16전투비행단을 찾아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격리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공군 제공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13일 공군16전투비행단과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8189부대를 방문해 방역현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총장은 먼저 8189부대를 찾아 대비태세와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해발 1200m 고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확고한 작전태세 유지와 유사시 신속한 제반 조치로 임무 공백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격리자 숙소와 식당 등 방역 관리 현장을 지도하며, 가용시설 내에서 격리 인원을 최적 배치해 운영하고 격리자 급식 및 숙소 여건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의 지휘 관심을 주문했다.

이어 이 총장은 16전비를 방문해 병사식당, 격리자 숙소 등 방역 관리를 현장지도하며 “장병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의 부대 유입을 미연에 차단하고, 대응반 운영, 1인 격리시설 확보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후 비행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임무 수행에 전념하는 조종사들을 격려하고, 지휘관·참모들에게 초급간부들의 자긍심 증진 방안 강구와 더불어 비행 교육훈련 과정 보완, 비행 안전관리를 포함한 안정적인 부대운영을 당부했다. 조아미 기자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서북도서 대비태세·방역 현황 확인



김태성(맨 오른쪽) 해병대사령관이 13일 해병대6여단 관측소에서 전방 관측 후 서북도서 경계 및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김태성(맨 오른쪽) 해병대사령관이 13일 해병대6여단 관측소에서 전방 관측 후 서북도서 경계 및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13일 서해 최북단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서북도서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 지휘관과 참모가 참가한 가운데 작전상황 및 대비태세,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현장 지휘관들과 주요 화기진지 및 전방초소를 둘러보며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령관은 “지금 당장 출동 명령을 수령할 수 있다는 항재전장의 정신 자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엄정한 작전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경계 및 대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사령관은 조희군 백령면장을 부대로 초청해 고충을 청취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군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해병대는 올해 서북도서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 품목에 다시마와 미역을 추가 선정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민 군무원 채용, 재해·재난 대민지원 등 민·군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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