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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악대] ‘찾아가는 군악 공연’ 행복한 선율 선사

조아미 기사입력 2021. 05. 13   17:14 최종수정 2021. 05. 13   17:16

공군군악대, 백령도서 장병 노고 위로

공군군악대가 13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찾아가는 군악 공연’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군악의장대대(군악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과 13일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에서 ‘찾아가는 군악 공연’을 열어 군 장병과 주민들에게 희망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도서 지역의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철통 같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악대는 12일 공군 장병과 군무원 등 1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대 연병장에서 첫 공연의 문을 열었다. 군악대 빅밴드의 웅장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유명 대중가요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외에도 트로트·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정재범 일병은 “평소 취미가 음악공연 관람이었는데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취미 활동을 못 했다”면서 “이번 공연은 취미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갑갑했던 마음을 뻥 뚫어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공연 둘째 날인 13일, 군악대는 백령면에 위치한 북포초등학교를 찾아 14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 레퍼토리에 ‘동요메들리’와 영화 ‘알라딘’의 OST를 추가해 어린이들과 하나가 됐다.

한편, 공군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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