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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나라 지키고파’ 자원 입대...자랑스러운 이야기 들려주세요

맹수열

입력 2021. 04. 12   17:01
업데이트 2021. 04.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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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체험수기 공모
 
병무청이 다음 달 31일까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병무청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과 애국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모아 수기집을 만들어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병역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자원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모를 계획했다.

공모 대상은 질병, 국외이주 등으로 군 복무가 면제된 사람이 자원해 병역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 이주자,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하거나 학력을 높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공모 분야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느낀 체험담과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문 형식의 글이다. 병무청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외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우수작 등 20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부대장 또는 복무기관장의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병무청은 입상작을 모아 『대한 사람 대한으로』라는 E-Book을 발간해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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