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교육사-서울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컨소시엄 업무협약

김상윤

입력 2021. 04. 11   14:33
업데이트 2021. 04.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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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봇 전투체계 조기 전력화’ 3개 기관 힘 모은다


지난 9일 육군교육사령부가 개최한 드론봇전투발전센터-서울대학교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에서 서울대 김규홍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장, 교육사령부 서정원 드론봇전투발전센터장,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9일 육군교육사령부가 개최한 드론봇전투발전센터-서울대학교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에서 서울대 김규홍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장, 교육사령부 서정원 드론봇전투발전센터장,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과 서울대학교,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드론봇 및 지능형 무인이동체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 드론봇전투발전센터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2027년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육군참모총장배 드론봇챌린지대회 개최, 무인이동체 혁신 인재 양성 사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무인이동체 인재 양성, 드론봇 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사 서정원(군무이사관) 드론봇전투발전센터장, 서울대학교 김규홍 지능형 무인이동체 연구센터장,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관이 참석했다.

서 센터장은 “드론봇 전투체계 전력화를 선도하는 교육사 드론봇전투발전센터와 대한민국 지능형 무인이동체 분야를 선도하는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사는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드론봇전투체계 조기 전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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