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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돌발상황 대비하라” 완벽한 동원준비태세 확립

조아미

입력 2021. 04. 09   16:30
업데이트 2021. 04. 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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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수송대대
전반기 수송동원 훈련
 
공군11전투비행단 수송대대에서 진행한 ‘전반기 수송동원 훈련’에서 요원들이 동원 차량을 대상으로 검차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신혜 중사
공군11전투비행단 수송대대에서 진행한 ‘전반기 수송동원 훈련’에서 요원들이 동원 차량을 대상으로 검차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신혜 중사

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 수송대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수송대대 주차광장에서 전시 원활한 수송지원을 위한 ‘전반기 수송동원 훈련’을 펼치며 완벽한 동원준비태세를 확립했다.

비행단 전투태세훈련과 연계 진행한 이번 훈련은 실제 동원령 선포 시 행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화물차량 4대와 인원수송을 위한 대형버스 2대, 30여 명의 요원을 투입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동원령 선포에 따른 동원사무소 설치, 인도·인접 절차 숙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내실 있는 훈련을 전개했다. 아울러 동원관계관 요원들은 사전 토의를 하고 담당자별 임무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한편, 훈련 성과에 대한 자유토론을 하며 미흡 사항을 식별하고 동원역량 강화에 힘썼다.

박인식(중령·진) 수송대대장은 “유사시 각종 차량을 신속하게 운용해 원활한 군수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평시 구체적인 동원절차 숙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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