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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대군근접지원반 본격 활동

맹수열

입력 2021. 02. 25   16:53
업데이트 2021. 02.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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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배치 군수품 관련 소요 현장서 지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대군근접지원반이 25일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품원은 24일 강원도 인제군 소재 국방종합시험단에서 방위사업청, 기품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군근접지원반 동부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대군근접지원 업무는 야전에 배치된 군수품에 대해 소요군이 제기하는 사용자 불만과 품질개선 소요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품원은 지난해 5월 대군근접지원업무 시범사업을 추진, 각 부대로부터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품원은 군의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사용자 관점의 적기 근접지원업무를 기반으로 군수품의 품질 개선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 연도별로 전문인력을 추가 확보해 서부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을 주관한 기품원 서재현 생산품질경영본부장은 “전력화 장비가 집중 배치된 전방지역에 대군근접지원반 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각종 군수품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소요군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상시 군 전투력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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