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38전대, 단거리 방공무기 전개

서현우

입력 2021. 02. 25   16:58
업데이트 2021. 02.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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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같은 훈련… 흔들림 없는 대공방어태세
비상상황 전술조치 능력 향상 중점
 
공군38전투비행전대 휴대용유도탄소대 장병들이 24일 단거리 방공무기(신궁) 주진지 전개훈련을 하며 탄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 휴대용유도탄소대 장병들이 24일 단거리 방공무기(신궁) 주진지 전개훈련을 하며 탄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는 24일 단거리 방공무기 ‘신궁’의 주진지 전개 훈련을 진행해 운용 요원들의 대공방어태세를 점검하고 전투 수행 능력 극대화를 도모했다.

훈련은 군사경찰대대 휴대용유도탄소대 작전 요원들의 전술조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작전 요원들은 가상의 적기 침투 상황 발령과 함께 훈련이 시작되자 신속하게 방공무기 이동, 진지 전개, 작전 준비, 초동조치, 모의 교전 등을 이어갔으며 이내 가상 항적을 모두 격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초동조치부터 모의 교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 조치와 동일하게 진행하며 작전 요원들의 실전 능력을 높였다. 또 대공상황실 요원들의 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비정상 상황 부여 훈련을 병행해 종합적인 훈련이 되도록 했다.

이날 훈련을 총괄한 홍범기(중령) 기지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작전 요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통제 인원의 상황 파악 능력 및 비정상 상황 대처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교육·훈련을 계속해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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