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1400명으로 최다
올해 31개 공기업에서 5000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 이중 절반 이상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24일 기획재정부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31곳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총 5141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5곳의 공공기관이 올해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아 실제 채용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한국철도공사는 일반 정규직 1230명과 고졸 채용 170명을 합해 1400명을 새로 뽑는다. 또 한국전력공사가 1100명, 한국수력원자력이 432명, 한국수자원공사가 300명 등을 채용한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정규직 40명, 무기계약직 17명, 고졸 채용 3명을 합해 총 60명을 선발한다.
31개 공기업 중 절반이 넘는 18곳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철도공사는 2월 원서 모집을 시작하고, 한국전력공사는 3월 중 원서 모집을 개시한다. 그 외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수자원공사, 부산항만공사 등은 1분기 중 원서를 받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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