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참총장, 1함대 작전대비태세 현장 점검

서현우

입력 2021. 01. 25   17:03
업데이트 2021. 01.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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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발생 시 단호히 대응, 현장서 작전 종결해야”
임무 수행 장병 격려·안보 태세 확립 주문
 
작전대비태세 현장 점검을 위해 1함대를 방문한 부석종(맨 왼쪽) 해군참모총장이 동해합동작전지원소에서 작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해군 제공
작전대비태세 현장 점검을 위해 1함대를 방문한 부석종(맨 왼쪽) 해군참모총장이 동해합동작전지원소에서 작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해군 제공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25일 해군1함대를 찾아 작전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무 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함대 사령부를 먼저 방문한 부 총장은 김성학(소장) 사령관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지휘관·참모들에게 엄중한 안보환경에 따른 엄정한 작전 기강과 굳건한 대비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부 총장은 “안보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사소한 징후도 도발 가능성과 연계해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상황 발생 시에는 지침과 매뉴얼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계는 하계작전에 대비해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 기간으로, 지휘관·참모는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작전하고 이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한다”고 동계작전 수행을 당부했다.

부 총장은 이어 동해합동작전지원소로 이동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부 총장은 장병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최고도의 전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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