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국방개혁 2.0 추진에 모든 노력 집중해야 ”

윤병노

입력 2021. 01. 19   16:55
업데이트 2021. 01.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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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주관
전 군단 전투 수행 방법 발전 토의
“전투 수행 방법, 주도·선제적으로 ” 

안준석(오른쪽) 육군지상작전사령관이 19일 8군단 사령부에서 부대개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투 수행 방법 발전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원규 상사(진)
안준석(오른쪽) 육군지상작전사령관이 19일 8군단 사령부에서 부대개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투 수행 방법 발전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원규 상사(진)

안준석(대장) 육군지상작전사령관이 ‘내일이 더 강한 육군’ 확립을 위한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는 19일 “부대는 새해 벽두부터 안준석 사령관 주관으로 예하 각 군단을 순회하며 전투 수행 방법 발전을 모색하고, 국방개혁 2.0에 따른 부대 개편 추진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작사 예하 전 군단을 대상으로 하는 전투 수행 방법 발전 토의는 지난 5일 6군단을 시작으로 12일에는 5군단, 19일은 8군단에서 열렸다.

안 사령관은 8군단에서 개최된 토의에서 “지작사는 급변하는 안보 상황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 수행 방법을 주도적·선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지상군 최상의 작전사령부로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개혁 2.0 추진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창설 2주년을 맞은 지작사는 국방개혁 2.0 추진과 연계해 미래 작전개념에 부합하는 부대 개편 및 전력화를 강력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단의 구조와 편성을 최적화하고, 첨단무기체계를 증강하는 등 ‘군단 중심’의 작전 수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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