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호안우보의 자세로 굳건한 작전대비태세 유지를”

노성수

입력 2021. 01. 19   16:39
업데이트 2021. 01.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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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도 해병대사령관
해병대6여단 동계작전대비태세 점검
현장 중심 전투 지휘 등 주문
이승도(가운데) 해병대사령관이 19일 서해 최전방 작전지역인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부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참모와 현장 중심의 전투수행 복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주은 중사
이승도(가운데) 해병대사령관이 19일 서해 최전방 작전지역인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부대 대회의실에서 주요 지휘관 및 참모와 현장 중심의 전투수행 복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주은 중사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19일 서해 최전방 작전지역인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사령관은 부대 대회의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중심의 전투 지휘와 안정적 부대관리,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주문했다. 이어 현장 지휘관과 화기 진지 및 전방초소를 둘러보며 서해 최북단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령관은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는 부대의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확립된다”고 강조하며 “동계 기상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질적인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사령관은 “군 본연의 임무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한다는 굳건한 정신무장 아래 사명감을 갖고 호안우보(虎眼牛步: 호랑이의 눈으로 보고, 소의 걸음으로 걸어가라)의 자세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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