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김준식 공작사령관 10전비 방문 F-4E 지휘비행 및 부대원 격려

노성수

입력 2021. 01. 12   16:49
업데이트 2021. 01.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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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출격해 영공방위…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공군10전투비행단을 방문한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이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진호 준위
공군10전투비행단을 방문한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이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진호 준위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은 12일 수도권 영공 수호의 핵심부대인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먼저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한 뒤, 비상대기실에서 긴급 출격 태세를 유지하는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령관은 “적이 오지 않은 것을 믿지 말고, 내가 준비돼 있는 것을 믿으라”는 『손자병법』 구변 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수도권과 서북도서 영공방위를 위해 가장 먼저 출격해 방어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행안전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조하며 “전장에 함께 나가는 전우로서 부대원들과 끈끈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전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라”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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