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출격해 영공방위…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은 12일 수도권 영공 수호의 핵심부대인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먼저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한 뒤, 비상대기실에서 긴급 출격 태세를 유지하는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령관은 “적이 오지 않은 것을 믿지 말고, 내가 준비돼 있는 것을 믿으라”는 『손자병법』 구변 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수도권과 서북도서 영공방위를 위해 가장 먼저 출격해 방어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행안전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조하며 “전장에 함께 나가는 전우로서 부대원들과 끈끈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전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라”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