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느 해보다 어려운 2020년을 보냈다. 안타깝고 슬프고 답답했던 2020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다. 해가 바뀌면 좋든 싫든 한 해를 돌이켜보게 된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다시 상기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기도 하고, 실패는 경험이 되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내년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까? 다이어트를 결심하기도 하고, 금연을 선언하기도 하고, 2020년 책상 속에 넣어뒀던 여권을 꺼내면서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다시 희망을 본다. 여기, 소원은 이뤄줄 수 없지만 내가 세운 계획이 그냥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노트’가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적을 것인가?
㈜엔블리스컴즈의 정지후 대표는 ‘모두가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실현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정 대표는 개인이 혼자 버킷리스트를 적고 실천하는 것보다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공유하고 응원한다면, 실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탄생한 플랫폼이 ‘위싱노트’다.
위싱노트는 사용자가 작성하는 ‘버킷리스트’와 ‘위시리스트’를 공유해, 같은 계획을 세운 사람들을 모을 수 있게 돕고, 이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단순한 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일까지 다양한 꿈이 구체화되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
정지후 대표는 위싱노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삶을 살아가는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사회와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떤 모습으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했다고 한다. 이는 서비스에 반영되어 위싱노트에서는 ‘위니’라는 캐릭터가 그 질문을 함께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던진 질문들은 스스로 해답을 구하도록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 그렇게 우리의 내면세계 속에 숨겨져 있는 무한함을 마음껏 발휘해본다면, 이 세상은 모두에게 각자가 주인공인 무대가 된다. 위싱노트는 각자가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싱노트에는 수많은 사람이 등록한 약 30만 개의 위시리스트가 있다. 그중 약 10%의 꿈은 이루어졌고, 나머지 90%의 꿈들도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가끔 사람들이 절대 할 수 없을 거라고 한 일들을 성취하기도 하고, 현실로 이뤄가는 과정에서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렇게 열정 넘치는 마음은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꿈을 연결한다.
위싱노트도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 초기 버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의 응원과 도움으로 완성도를 높여 지속하고 있다. 정 대표와 팀원들이 함께 써 내려 간 위싱노트의 창업스토리 또한 불가능한 일은 없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정 대표는 위싱노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우리의 인생도 자신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일련의 과정으로, 시도하고 도전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바라고 원하는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존재가 어떤 모습이 될지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스스로의 강한 다짐, 굳건한 마음, 정교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들이 불가능해지고, 일상의 소중함이 가득 채워진 요즘, 정지후 대표는 사람들이 꿈을 담는 위싱노트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을 서로가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가 꿈꾸던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하고 위기의 시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더욱 빛나고 찬란한 일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위싱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블리스컴즈 멤버.
인생이란 요리와 같아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을 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무엇인지 알려면 일단 생각하고 작성하고 하나둘 이루어 나가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고 간절히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통해 찾아가 보자.
위싱노트를 만드는 ㈜엔블리스컴즈의 2021년은 올해보다 조금 더 특별한 계획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소소하고 특별한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응원의 메시지로 동기부여를 돕는 인터뷰, 미디어 영상 제작과 비대면 진로학습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찾고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론다번(『시크릿』의 저자)의 이야기와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파울루 코엘류(『연금술사』의 저자)의 유명한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당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온 우주를 넘어 당신과 함께 꿈을 꾸는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의 ‘위싱노트’를 채울 일만 남았다.
<박지영 『창업가의 생각노트』 작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느 해보다 어려운 2020년을 보냈다. 안타깝고 슬프고 답답했던 2020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다. 해가 바뀌면 좋든 싫든 한 해를 돌이켜보게 된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다시 상기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기도 하고, 실패는 경험이 되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내년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까? 다이어트를 결심하기도 하고, 금연을 선언하기도 하고, 2020년 책상 속에 넣어뒀던 여권을 꺼내면서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다시 희망을 본다. 여기, 소원은 이뤄줄 수 없지만 내가 세운 계획이 그냥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노트’가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적을 것인가?
㈜엔블리스컴즈의 정지후 대표는 ‘모두가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실현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정 대표는 개인이 혼자 버킷리스트를 적고 실천하는 것보다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공유하고 응원한다면, 실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탄생한 플랫폼이 ‘위싱노트’다.
위싱노트는 사용자가 작성하는 ‘버킷리스트’와 ‘위시리스트’를 공유해, 같은 계획을 세운 사람들을 모을 수 있게 돕고, 이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단순한 습관을 고치는 것부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일까지 다양한 꿈이 구체화되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
정지후 대표는 위싱노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삶을 살아가는 비전과 목표가 무엇인지, 사회와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떤 모습으로,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했다고 한다. 이는 서비스에 반영되어 위싱노트에서는 ‘위니’라는 캐릭터가 그 질문을 함께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던진 질문들은 스스로 해답을 구하도록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 그렇게 우리의 내면세계 속에 숨겨져 있는 무한함을 마음껏 발휘해본다면, 이 세상은 모두에게 각자가 주인공인 무대가 된다. 위싱노트는 각자가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싱노트에는 수많은 사람이 등록한 약 30만 개의 위시리스트가 있다. 그중 약 10%의 꿈은 이루어졌고, 나머지 90%의 꿈들도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가끔 사람들이 절대 할 수 없을 거라고 한 일들을 성취하기도 하고, 현실로 이뤄가는 과정에서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렇게 열정 넘치는 마음은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꿈을 연결한다.
위싱노트도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2016년 하반기에 출시한 초기 버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의 응원과 도움으로 완성도를 높여 지속하고 있다. 정 대표와 팀원들이 함께 써 내려 간 위싱노트의 창업스토리 또한 불가능한 일은 없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정 대표는 위싱노트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우리의 인생도 자신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일련의 과정으로, 시도하고 도전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바라고 원하는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존재가 어떤 모습이 될지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스스로의 강한 다짐, 굳건한 마음, 정교한 계획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19에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들이 불가능해지고, 일상의 소중함이 가득 채워진 요즘, 정지후 대표는 사람들이 꿈을 담는 위싱노트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을 서로가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가 꿈꾸던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하고 위기의 시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더욱 빛나고 찬란한 일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위싱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블리스컴즈 멤버.
인생이란 요리와 같아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을 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무엇인지 알려면 일단 생각하고 작성하고 하나둘 이루어 나가면서 내가 성장할 수 있고 간절히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통해 찾아가 보자.
위싱노트를 만드는 ㈜엔블리스컴즈의 2021년은 올해보다 조금 더 특별한 계획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소소하고 특별한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응원의 메시지로 동기부여를 돕는 인터뷰, 미디어 영상 제작과 비대면 진로학습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찾고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론다번(『시크릿』의 저자)의 이야기와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파울루 코엘류(『연금술사』의 저자)의 유명한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당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온 우주를 넘어 당신과 함께 꿈을 꾸는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의 ‘위싱노트’를 채울 일만 남았다.
<박지영 『창업가의 생각노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