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1항공단 이지홍 중위
가해 차량 쫓아갔지만 범인 도주
경찰에 차량 블랙박스 영상 제공
육군21항공단 207대대 조종사 이지홍 중위가 휴가 중 뺑소니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14일 밤 휴가 중 운전을 하고 있던 이 중위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일대 좁은 도로에서 우연히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다. 이 중위는 즉시 가해 차량을 쫓아갔지만, 범인은 빠르게 도주해버렸다.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온 이 중위는 가해 차량의 도주를 목격한 것을 차주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 중위는 자신의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결정적인 증거로 제공하는 등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 중위의 선행은 뺑소니범 검거에 도움을 받은 시민의 제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시민은 “주변의 다른 차량이 모두 방관했지만, 이 중위가 나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며 “군인정신을 발휘한 이 중위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중위는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군인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군인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령 21항공단장은 대군신뢰도 증진에 이바지한 이 중위를 표창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군인의 기본사명과 의무를 실천한 모범적인 장교”라고 치하했다. 김상윤 기자
육군21항공단 이지홍 중위
가해 차량 쫓아갔지만 범인 도주
경찰에 차량 블랙박스 영상 제공
육군21항공단 207대대 조종사 이지홍 중위가 휴가 중 뺑소니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시민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달 14일 밤 휴가 중 운전을 하고 있던 이 중위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일대 좁은 도로에서 우연히 뺑소니 사고를 목격했다. 이 중위는 즉시 가해 차량을 쫓아갔지만, 범인은 빠르게 도주해버렸다.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온 이 중위는 가해 차량의 도주를 목격한 것을 차주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 중위는 자신의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결정적인 증거로 제공하는 등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 중위의 선행은 뺑소니범 검거에 도움을 받은 시민의 제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시민은 “주변의 다른 차량이 모두 방관했지만, 이 중위가 나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며 “군인정신을 발휘한 이 중위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중위는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군인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군인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령 21항공단장은 대군신뢰도 증진에 이바지한 이 중위를 표창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군인의 기본사명과 의무를 실천한 모범적인 장교”라고 치하했다. 김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