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30초 감사

양파 실험

입력 2020. 11. 26   16:43
업데이트 2020. 11. 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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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사단 백석산연대 이승태 중사의 감사 실험 이야기를 국방일보에서 봤습니다. 이 중사는 세 개의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나쁜 말 양파’에는 부정의 말을, ‘착한 말 양파’에는 따뜻한 말을 해주었습니다. ‘무관심 양파’는 으슥한 곳에 놓아두었고요. 그렇게 한 달 보름을 보내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우선 착한 말 양파는 푸른 싹이 돋아나며 잘 자랐습니다. 하지만 무관심 양파는 조금 싹이 났을 뿐이고, 나쁜 말 양파는 아예 썩어버렸습니다. 수준이나 등급을 의미하는 한자 품(品)은 입 ‘구(口)’ 세 개가 모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에게 긍정과 감사의 말을 많이 해주세요. 상대는 용기와 자신감의 새싹이 쑥쑥 돋아나고, 자신은 인품(人品)과 자존감의 봄꽃이 활짝 피어나게 만들어줄 테니까요. 감사경영연구소 소장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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