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전투수행 능력 키워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사로’

조아미

입력 2020. 11. 25   16:34
업데이트 2020. 11.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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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비, 기본훈련 경연대회
방독면 휴대법·MOPP 등 생존능력 점검
25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이 개최한 ‘2020년 비행단 기본훈련 경연대회’에서 장병들이 임무형 보호태세(MOPP) 4단계 적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이익준 상병
25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이 개최한 ‘2020년 비행단 기본훈련 경연대회’에서 장병들이 임무형 보호태세(MOPP) 4단계 적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이익준 상병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이 25일 ‘2020년 비행단 기본훈련 경연대회를’ 열어 부대원의 기본 전투수행 능력과 의지를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부대 생존능력과 통합 전투력을 갖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정예 전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평가는 감찰안전실 표준화평가과와 화생방지원대가 맡았다. 대회는 평가자 최소 인원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기본훈련 성과 측정을 위해 사전 무작위로 선발된 부대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화생방, 지상사격 등을 평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방독면 휴대법, 임무형 보호태세(MOPP) 4단계 적용법, 개인 치료키트 사용법 등 화생방전에 대비한 개인 생존능력을 점검했다. 또 권총(K5·CAL38)과 소총(K2) 사격능력도 확인했다. 비행단은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 개인과 제대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장동철(중령·진) 표준화평가과장은 “장병들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훈련 성과 측정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계로 대회를 시행했다”며 “실전 같은 교육훈련으로 부대원의 기본 전투수행 의지를 고취하고, 생존능력을 향상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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