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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장애물 통과하고 폭발물 반응 보고… 군견 능력 평가

조아미

입력 2020. 11. 25   16:33
업데이트 2020. 11.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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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군19전투비행단이 진행한 ‘자체 군견 능력평가’에서 순찰견이 장애물훈련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25일 공군19전투비행단이 진행한 ‘자체 군견 능력평가’에서 순찰견이 장애물훈련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25일 부대 내 군견훈련장에서 군견 총 12마리를 대상으로 ‘자체 군견 능력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군견 능력평가는 군견의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해 평시 경계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평가 결과는 군견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군견등급으로 부여되며, 부대는 이를 군견이력부에 기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평가 대상 군견은 순찰견 7마리와 폭발물 탐지견 5마리. 순찰견들은 기지 경계작전에서 군견 운용요원과의 호흡이 중요한 만큼 명령복종훈련과 신원미상자에 대한 공격능력·장애물 통과능력 등을, 폭발물 탐지견들은 폭발물에 대한 반응, 오(誤) 반응 유무 등을 평가받았다.

장호봉(원사) 군견소대장은 “주기적인 군견 능력평가 시행을 통해 군견의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군견과 군견운용요원이 완벽한 호흡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한 군견 관리와 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지난 5일 공군군사경찰단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군견 경연대회’에서 폭발물처리 부문 최우수·순찰견 부문 우수·종합 최우수로, 3년 연속 최우수 군견운용부대의 영광을 안으며 공군 참모총장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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