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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이행 응원 ‘자랑스럽軍’ 캠페인

임채무

입력 2020. 11. 23   16:56
업데이트 2020. 11.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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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신 병사 등 재능 기부
맞춤형 메시지로 자긍심 고취 

 
병무청이 23일 병역에 대한 긍정 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해 병역 이행을 응원하는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병역 의무를 앞둔 젊은 청춘들과 성실히 군 복무 중인 장병, 그리고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 이행자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역 이행을 앞둔 젊은 청춘에게는 병역이 또 다른 희망이고,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장병에게는 또 다른 기회이며, 병역 의무를 마친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명예임을 강조하는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병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챌린지는 그룹 엑소 출신의 육군수도기계화사단 도경수 병장, 그룹 비투비 출신의 국방부 근무지원단 육성재 일병 등 성실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연예인 출신 병사의 재능기부와 모종화 병무청장, 자원병역이행자인 하유민(중국 영주권 보유) 상병, 가수 민경훈, 걸그룹 CLC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릴레이 응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원 영상과 사진은 병무청 홍보채널인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모 청장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실천이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앞으로 병무청은 병역을 당당히 이행하신 분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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