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국민 신뢰받는 대양해군 향해 한마음으로 정진”

노성수

입력 2020. 11. 20   17:23
업데이트 2020. 11.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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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성우회 임원진 정책설명회
국방개혁 2.0 등 공감·지지 당부
해군은 지난 2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성우회 해군 임원진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석종(앞줄 왼쪽 다섯째) 해군참모총장과 윤연(예비역 해군중장·앞줄 왼쪽 여섯째) 부회장을 비롯한 성우회 해군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2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성우회 해군 임원진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석종(앞줄 왼쪽 다섯째) 해군참모총장과 윤연(예비역 해군중장·앞줄 왼쪽 여섯째) 부회장을 비롯한 성우회 해군 임원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20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윤연(예비역 해군중장) 부회장을 비롯한 성우회 해군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올해 해군이 추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국방개혁 2.0, 스마트네이비·선진해군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지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와 모군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예비역들께 감사하다”고 예의를 표한 뒤 “해군의 당면과제와 개선 방향에 대한 기탄없는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 전 장병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 건설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한 걸음씩 정진하고 있다”며, “특히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에 반영된 경항공모함, 차기잠수함, 차기구축함 사업 등이 정상 추진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 가능한 대양해군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중인 만큼 성우회 회장단과 해군운영위원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 건설을 위해 선진화된 해군상 정립,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 전방위 위협 대비태세 구축,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 운영 등 4대 주요 정책 기조를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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