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교육사-KAIST, 교수 학습역량 강화 맞손

윤병노

입력 2020. 11. 22   14:03
업데이트 2020. 11.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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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 교수학습센터와 KAIST 교수학습혁신센터 주요 직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교육사 교수학습센터와 KAIST 교수학습혁신센터 주요 직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교육사령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교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교육사는 지난 20일 “예하 교수학습센터와 KAIST 교수학습혁신센터가 지난 18일 교육 관련 제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교육사 박종옥(대령) 교수학습센터장과 KAIST 권영선 교수학습혁신센터장 등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교수 학습역량 강화 협력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지원 △민·관·군이 주관하는 교육 관련 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자문 등의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육군의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토의와 자문을 주고받을 계획이다. 특히 원격으로 교관 역량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과학기술병 제도를 활용한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도 힘쓸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육군의 군사전문가 육성을 선도하는 우리 교수학습센터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KAIST 교수학습혁신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디딤돌 삼아 우리 센터가 국방 교육기관 교수학습 개발의 중심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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