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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초기진압 전투기량 겨루고 팀워크 다졌다

노성수

입력 2020. 11. 16   17:15
업데이트 2020. 11.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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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사경찰특임반 경진대회
3함대 군사경찰대대 우승 영예 
 
해군 군사경찰특임반 요원들이 지난 10일 해군·해병대 근접전투 훈련장에서 열린 군사경찰특임반 전투기량 경진대회에서 건물 내 대테러 상황을 대비한 내부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군사경찰특임반 요원들이 지난 10일 해군·해병대 근접전투 훈련장에서 열린 군사경찰특임반 전투기량 경진대회에서 건물 내 대테러 상황을 대비한 내부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군사경찰단은 최근 포항지역 해군·해병대 부대에서 군사경찰특임반 전투기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해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해 1·2·3함대, 7기동전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각각 선발된 20여 명의 정예 특임대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을 과시했다.

체력, 무도, 사격술, 상황 조치, 레펠 등 총 5개 분야 평가 결과, 가장 뛰어난 전투기량과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해군 3함대 군사경찰대대 군사경찰특임반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정의광(중령) 군사경찰작전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테러 상황 발생 시 군사경찰 주관의 초기진압 등 완벽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군·해병대 특임반 대원들의 수준 높은 기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지상방호작전 전문요원들의 전투기량을 갈고닦아 최고도의 전투대기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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