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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장병 삶의 질 향상 위한 어머니 모니터링단 부대 방문 행사

조아미

입력 2020. 11. 05   16:50
업데이트 2020. 11. 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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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길로… 의·식·주 체험하고 개선점 제시


“장병 복지 향상·복무 여건 개선 노력” 

 

공군19전투비행단 ‘어머니 모니터링단 부대 방문 행사’에서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병사들의 전투복·체련복 등 피복류를 만져보며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공군19전투비행단 ‘어머니 모니터링단 부대 방문 행사’에서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병사들의 전투복·체련복 등 피복류를 만져보며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준오 중사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5일 ‘어머니 모니터링단 부대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장병 복지 향상과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목적으로 2014년에 처음 결성돼 활동하는 단체다. 군 장병·입영 예정 장정 어머니들로 구성된 16명의 모니터링단은 육·해·공군, 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병사들이 부대 내에서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의·식·주 세 가지 요소를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부대 지침에 따라 전 방문 인원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병사들이 일과 중 착용하는 전투복·체련복 등의 피복류를 직접 입어보고, 병사식당에서 병사들과 함께 식사했다. 이후 일과 후 병영 생활 공간인 생활관을 방문하고 병사들의 복지 향상과 복무 여건 개선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행사를 지원한 작전지원과 심태수 대위(진)는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방문을 통해 어머니의 시각에서 병사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의·식·주 전반에 걸쳐 좋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병사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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