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8전비 “환경 정화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 구현”

조아미

입력 2020. 10. 30   16:03
업데이트 2020. 11. 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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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남항진 해안가 일대
필수 요원 제외 대부분 장병 참여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해안가에서 쓰레기와 잡목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동범 중사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해안가에서 쓰레기와 잡목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동범 중사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달 28일 부대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군상(像)을 구현했다.

부대 인근인 강원도 강릉 남항진 주변 해안가는 올해 잦은 태풍 등으로 인해 쓰레기·잡목 등 비산물이 누적됐다. 이에 부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한편 장병들의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다.

정화활동에는 평시 임무에 필수적인 요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부대 장병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마스크·목장갑·갈퀴·집게·비산물 수거용 공마대 등을 지참하고 남항진부터 부대 앞까지 구역별로 분산 배치돼 해안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작전지원전대 이재형 대위는 “정화활동 후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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