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대한민국 심장’ 절대 사수

김상윤

입력 2020. 10. 22   17:04
업데이트 2020. 10.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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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방사, 작계시행훈련
야외기동훈련 등 실전적 훈련 전개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작계시행훈련에서 도심지역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한 차륜형 장갑차 야외기동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작계시행훈련에서 도심지역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한 차륜형 장갑차 야외기동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강도 높은 작계시행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 서울 절대 사수를 위한 완벽한 전투 수행능력 구비, 전투준비태세 및 출동태세 확립, 지휘관·참모의 전투지휘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방사는 안전하면서도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3주 전부터 제대별로 선 간부교육, 국면별 사전 전투토의, 국면별 예행연습 등을 시행해 훈련과제를 철저히 숙달했다.

이어 본 훈련 기간에는 1박 2일 동안 적 침투상황을 가정한 기동타격대 운용 및 탐색 격멸작전, 도심지역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한 차륜형 장갑차 야외기동훈련 등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 참가한 수방사 특공대대장은 “수도 서울은 1000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고 국가 지도부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또 특공대대장은 “가장 중요한 곳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으로 24시간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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