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방사, 작계시행훈련
야외기동훈련 등 실전적 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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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한 강도 높은 작계시행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 서울 절대 사수를 위한 완벽한 전투 수행능력 구비, 전투준비태세 및 출동태세 확립, 지휘관·참모의 전투지휘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방사는 안전하면서도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3주 전부터 제대별로 선 간부교육, 국면별 사전 전투토의, 국면별 예행연습 등을 시행해 훈련과제를 철저히 숙달했다.
이어 본 훈련 기간에는 1박 2일 동안 적 침투상황을 가정한 기동타격대 운용 및 탐색 격멸작전, 도심지역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한 차륜형 장갑차 야외기동훈련 등 실전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 참가한 수방사 특공대대장은 “수도 서울은 1000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고 국가 지도부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또 특공대대장은 “가장 중요한 곳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으로 24시간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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